평택 부동산 투자해야 하는 이유 (7화)

2023.12.01 - [부자들의 행동과 생각들 그리고 노하우] -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 (1편)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 (1편)

 

 

[평택 아파트 투자경험 공유]

 

 

김포 신도시 아파트를 등기 치고2년이 지나고 그동안 지켜보던 경기도 지역에 다른 아파트 분양권을 매수하기로 결심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기는 시점이었다.

 

이전과 비교하면 투자를 할 때 고려할 사항이 몇 십 가지는 더 늘어났고 그런 점은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투자를 멈추고 싶지 않았다. 결국 어떤 강력한 정책을 시행해도 정말 부자들은 언제나 승자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난에서 막 탈출을 하거나 이제 투자를 통해 새롭게 인생의 희망을 품으려는 사람들이 더 타격을 입는 것 같았다. 안타깝지만 나도 그런 거친 파도의 물결을 피해 부담이 적으면서 비규제지역 중에서 호재, 일자리, 향후 교통망이 개선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았다.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아도 언제나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기회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전 같으면 부동산 방문을 먼저 했을 텐데 지역을 먼저 둘러보고 부동산은 나중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어머니 치매 진단 후 서울을 오고 갈 일이 많이 생겨 자연스럽게 가는 길에 있는 평택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임장과 동시에 평택에 대한 추가 정보나 호재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하고 필요한 것들은 스크랩했다. 지역 카페 가입을 통해 내가 보는 시선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비교하며 살펴보았다. 몇 번의 경험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 꼼꼼하게 치밀하게 확인을 했다.

 

방문 할 때마다 눈으로 직접 보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았다.

 

평택 지제역은 고덕 삼성반도체 공장, 평택브레인시티, 송탄일반산업단지, 쌍용자동차 공장 등 충분한 일자리가 있었다. 그래서 고덕국제신도시와 지제역 기준 좌측에 동삭동의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출·퇴근 시간대 차량의 이동 소요도 확인하고 지제역 옆에 있는 대형마트와 인근 공원을 가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관찰하기도 했다. 사실 이런 발품이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내가 보는 것들은 나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동네의 분위기도 살피고 어떤 연령대의 사람들이 주로 활동하는지도 보는 것은 투자판단에 있어 나를 안심시켜 줬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만약에 내가 이곳에 거주하게 된다면 우리 가족과 내게 좋을까?라는? 관점으로 직접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살펴보았다.

 

출처: 행정안전부

 

 

최종적으로 미래 가치대비 현제의 시세가 저렴하다고 판단했다.

 

추후 공급물량도 많지 않았고, 평택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었고 유입되는 인구는 서울, 충남, 경기도 화성시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다. 비싸진 집값 영향도 있지만 일자리 근처로 주거지를 마련해서 이사를 온 이유도 포함되어 있어 보였다.. 앞으로 입주가 시작되고 추가로 분양이 조금 있다고 해도 조금만 버티면 어려움은 극복될 거 같았다. 이유는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 추가적인 계획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전에 잠시 마이너스로 물량도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미래를 기준으로 판단할 때 현재 프리미엄을 주더라도 분양권을 사는 것이 현명해보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단지 하나를 정해서 부동산 방문과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확인한 분양권 시세는 2,5002,500만 원에서 3,500만원이었다. 나는 모든 부동산에 프리미엄 1,5001,500만 원으로 찾아달라고 했다. 단 한 가지 저층은 절대 매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몇 십 군데 부동산에 연락을 하고 기다림에 시간이 찾아왔다.

저층은 싫다고 했지만 간혹 오는 전화는 저층 물건이었다. 그리고 조바심이 다시 나를 괴롭혔다.

 

‘2,500만 원으로?

’ 사람들이

‘기다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악마의 속삭임이 다시 시작됐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보기로 결심했다. 3주가 지나고 전화가 왔다. 16층이고 프리미엄 1,5001,500만 원에 물건이 있다고 했다. 사장님께 동과 호수를 받아 적고 스마트폰으로 단지 위치를 확인했다. 매물은 지제역까지 가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거장도 가까웠고, 앞에 막고 단지나 건물도 없었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바로 뒤쪽 단지였다. 사전에 직접 걸어 다니면 봤던 곳이라서 지도를 보면서 머릿속으로 동시에 상상이 되었다.

 

나는 바로 사장님께 전화를 걸어서 계약금을 입금하겠다고 했다. 좋은 분양권을 시세보다 낮게 파는 것이 이해가 안 됐지만 모두 개인사정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문제는 아니라고 여겼다. 결국 저번 배운 ‘성급한 줍줍’ 교훈을 바탕으로 마음이 편한 아파트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원하는 물건을 좋은 가격에 계약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상당히 중독성이 강하다. 무슨 차익을 보거나 예상했던 거 이상으로 집값이 오른 것도 아니지만 원했던 것을 얻었다는 것이 주는 만족감은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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