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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행동과 생각들 그리고 노하우

부자가 되는 월급 통장 관리법

by 수아팝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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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팝의 경제 이야기, 월급통장
부자아빠는 중고차를 탄다(미리보기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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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나눠서 관리하면 부자가 된다. 내 돈을 소중히 나눠서 관리하자!

 

통장을 어떻게 관리하고 몇 개를 운영하는지에 따라서 미래의 자산 크기는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급여소득자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급통장을 만들어 관리하게 된다. 한 개의 통장에서 모든 것이 인출되게 만들면 편하고 번거로움도 없다. 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용도별로 통장을 만들어서 월급을 각각의 통장에 이체해서 관리를 하는 사람은 통장 나누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부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놓아질 것이다. 이유는 자신의 돈이 어떻게 쓰이지는 아주 세부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300만원을 받아도 편의성을 위해서 한 통장에서 모두 빠져나가게 하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난 달은 통장 잔고가 없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한번 당겨서 사용한 돈은 다음달 월급에 영향을 미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리고 모든 통장 하나에서 모든 것이 이체되기 때문에 나누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빠져나가는 돈의 이체 날짜를 모두 같은 날로 설정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런 이유에서 내가 실시간으로 보는 통장잔고는 실제 사용가능 금액보다 적을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용돈의 개념이 불분명하다. 물론 이체되는 금액 중에 저축을 위해 사용되는 돈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잔고가 남아서 추가로 저축을 할 가능성은 제로이다.

다행이도 통장을 나누고 이체하고 관리하는 모든 절차의 번거로움은 스마트폰의 탄생으로 아주 간편해졌다. 만약에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나는 통장 나누는 것이 아무리 돈 관리에 좋은 방법이라고 해도 책에 꼭 해야한다고 쓰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국 귀찮아서 실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나는 직장에서 자금관리를 했던 일을 했던 적이 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서 은행을 직접 가야지만 업무처리가 되었다. 은행을 가는 것도 귀찮은 대기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아까운 업무시간을 낭비하고 야근을 하는 날도 많았다. 그 당시에 통장잔고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은행을 가거나 철저하게 지출 내역을 작성해서 잔고에서 마이너스 하면서 예상 잔액을 유추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통장의 잔고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그것도 터치스크린을 몇 번 움직이는 것만으로 확인 가능하다. 물론 급여가 들어오는 은행에서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서 해당 은행 인터넷 뱅킹으로 통장을 쪼개도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너무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개발되서 우리의 시간절약과 돈 관리의 편리함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은 선택해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토스(TOSS)라는 어플을 사용 중이다. 물론 나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회사이다. 개인적으로 토스가 나오자마자 사용하면서 편의성에 놀랐다.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 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던 내게 한 곳에서 모든 잔액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이체 할 수 있는 기능들은 내 돈을 아주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지금은 여러 금융사가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토스도 모든 은행이나 증권사의 계좌를 연동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처음 이용을 했을 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아래 설명은 토스를 기반으로 설명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통장을 관리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통장을 잘 쪼개서 빈틈없이 꼼꼼하게 내 돈을 추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출 항목별로 통장에 돈을 입금하기 위해서는 항목별로 지출내역이 필요하고 월단위 결산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 어디에 소비를 많이 하고 있는지 그리고 줄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게 되기 때문에 절약으로 이어지고 종잣돈 만들기가 수월해진다. 1억 모으기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는데 가장 빠른 방법은 통장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왜냐하면 매달 빠져나가는 돈을 막아서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면 큰 돈이 생기거나 추가적인 수입이 생겨도 자신의 능력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분명 자신도 모르게 투자자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불편하고 짜증나고 그냥 다시 소비를 하면서 남의 눈을 통해 인생을 살고 싶은 모든 유혹이 다가와도 돈의 소중함을 알고 현명한 판단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금부터는 절약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한 토스의 3가지을 간략하게 말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계좌연동이다. 공인인증서를 통해서 모든 카드와 계좌를 연동시키면 아래 그림처럼 한눈에 잔액을 확인할 있다.

 

토스 통장관리법

 

자신이 모르고 있던 휴먼계좌도 발견할 수 있으니 은행가서 추가로 계좌를 개설하기 전에 먼저 연동을 해보고 통장의 개수를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통장을 쪼개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6개의 통장이 있으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이 취양이나 사정에 맞게 진행해도 된다. 통장을 추가로 만들어야 하는 분들이 참고해야 할 점은 급여가 들어오는 은행에서 입출금 통장을 더 많은 것이 힘들수도 있다. 대포 통장과 보이스피싱 등의 문제로 제한을 두거나 증빙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토스에서 CMA를 계설을 할 수도 있고 주식계좌가 없다면 비대면으로 만들어서 증권회사의 CMA계좌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이렇게 해서 급여 통장을 포함해서 6개의 통장이 준비되면 소중한 이름을 지어주면 된다.

 

각 통장의 이름변경은 어플리케이션에서 설정에서 가능하다.

 

Bankbook no1 급여 통장

Bankbook no2 생활비 통장

Bankbook no3 공과금 통장

Bankbook no4 투자금 대기통장

Bankbook no5 투자이익금 보관통장

Bankbook no6 비상금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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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1은 급여통장이다.

 

사실 가장 불쌍한 놈이다. 잉크 마르기도 전에 잔액이 사라지는 마법과도 같은 통장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하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이 통장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우선 들어오는 놈과 나가는 놈 중에서 나가는 놈을 줄이는 것이 1순위 목표이다.

 

통장 2는 생활비 통장이다. 본인을 위해서 사용되는 용돈이랑 차가 있다면 유류비, 교통비 등의 한달 평균 지출금액을 넣어두는 곳이다. 만약 6개월 평균 지출을 파악했더니 용돈이 40만원, 기름값 20만을 사용했다면 월급이 들어오는 동시에 60만원을 넣고 다음 월급전까지 5만원의 잔고를 남기겠다는 작은 계획은 실천했으면 좋겠다. 만약에 잔액이 남았다면 그 돈은 무조건 통장 4 투자금 대기통장으로 이체를 시켜서 관리해야만 한다.

 

통장 3은 공과금 통장이다.

 

여기에는 보험료, 휴대폰 요금, 대출이 있다면 대출이자, 그리고 수도세, 전기세, 아파트 관리비 등이 이체되도록 해야한다. 대부분 통장 3을 세팅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를 한다. 이유는 귀찮기 때문이다. 추적해야하는 공과금의 종류도 많고 찾았다고 해도 계좌변경을 위해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번만 고생하면 되기 때문에 짜증나고 귀찮아도 소중한 시간을 활용해서 꼭 해보기를 권장한다. 통장 3의 돈이 통장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으면 출금되는 날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돈관리가 어려워진다. 그리고 여름는 전기세, 겨울에는 난방비 등 같은 공과금도 상황과 시기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한 곳에 모아서 관리를 해야 지출을 줄이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 통장은 계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난 1년간의 지출을 확인해서 예상 금액을 매달 이체시키고 혹시 돈이 남았다면 그대로 두지말고 투자대기금 통장으로 이체해야 한다.

 

통장 4는 투자대기금 통장이다.

 

이 통장은 여러분에게 빨간 돼지 저금통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매달 통장 1~3의 남은 돈은 이곳으로 모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돈을 가지고 소액으로 주식투자나 펀드 등 금융상품을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이다. 나의 경우에는 책에서 설명했던 토스카드 사용시 잔돈저축도 통장 4를 활용한다. 그리고 직장생활 중 추가중으로 생기는 성과금이나 기타 부수입은 급여통장이 아닌 통장 4로 이체해서 관리한다. 그리고 조금은 과감한 투자를 하거나 장기적으로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서 모은다. 남는 돈이기에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일시적으로 손실이 나도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통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이곳에 있는 돈을 빼서 지출하면 절대 안된다. 생활비 통자잔고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고 어떻게든 절약해서 그 돈을 가지고 한 달을 버틸 것을 추천하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

 

통장 5는 투자이익금 보관통장이다.

 

아직 투자를 시작을 안 했다고 해도 미리 만들어두면 좋다. 이곳에 투자로 만든 돈을 많이 만든다는 상상을 하면서 열심히 투자공부하고 절약하면 동기부여가 된다. 통장의 용도는 이름과 동일하다. 투자를 통해 얻은 수입을 보관하는 통장이다. 부동산이나 주식을 매도해서 차익을 별도로 두는 이유는 무분별한 소비를 억제하기 위함이다. 만약에 주식투자를 원금 500만원으로 시작해서 매도를 통해 잔고가 700만원이 되었다면 복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00만원을 다른 종목에 재투자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충분한 연습과 투자방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원금의 중요성을 잊게 된다. 200만원 벌었다는 생각에 충분한 분석 없이 종목을 선택해서 손실을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200만원 순이익이 생겼으면 별도로 분리하고 초심의 마음으로 원금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200만원은 주가가 하락하거나 갑자기 악재가 생겨서 좋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종목을 매수하면 좋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렇게 투자한 200만원도 절대 잃지 말아야하는 내 원금이라는 마음가짐이다. 5번 통장으로 이체되는 순간부터 이 돈은 월래 내가 가지고 있던 원금이라는 생각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 한번 이익이 돼서 내 손에 들어온 돈을 가장 소중히 다뤄야 한다. 쉽게 벌었다는 생각을 주인하게 되면 돈은 서운해서 도망가기 마련이다.

 

마지막 통장 6은 비상금 통장이다.

 

말 그대로 비상금을 두는 통장이다. 이 통장에서 경조사에 들어가는 돈이나 예상하지 못한 급한 상황에 신용카드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통장이다. 어느 정도 성인이 되면 경조사로 나가는 돈도 정말 무시 못한다. 그 돈을 생활비 통장에서 감당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지출 때문에 돈이 부족해서 생활비 충당을 위해 자연스럽게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투자대기금 통장의 돈에 손을 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너스를 받거나 추가적인 돈이 생겼을 때 100만원 정도 넣어두면 걱정을 덜 수 있다. 놀고 있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이 돈을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갑자기 생기는 일을 대비하기 위함인데 손실이 난 상태라면 쉽게 매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냥 조카 용돈이나 경조사, 병문안 선물 등에 사용하면서 부담 없이 도리를 지키며 건전한 사회생활을 위한 돈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경조사에 대한 부분에 잠시 언급을 한다면 예의를 지키는 것은 좋으나 너무 무리해서 표현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선의 때문에 감정이 상하기 쉽다. 예를 들어서 10년 전에 친척 결혼식에 무리해서 30만원의 축의금을 냈는데 최근에 본인의 자녀가 결혼을 해서 축의금이 20만월 들어왔다면 서운한 감정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왜? 이렇게 적게 줬냐고 따지기도 힘든 것이 우리사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하기보다는 나중에 적게 받거나 못 받아도 될 정도의 돈으로 표현하는 것이 서로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는 주로 사용하는 체크카드는 통장2 생활비 통장과 계좌를 연결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주사용 체크카드를 제외하고 모두 잘라버려야 한다. 만약에 잔돈을 저축하고 싶으면 토스 체크카드로 소비와 동시에 저축도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처음에 소비패턴이 파악되고 절약하는 습관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사용을 자제를 위해서 들고 다니지 않거나 과감하게 잘라버리는 것도 추천한다. 하지만 통제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무이자 할부를 이용해서 고정적 지출관리를 위해서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생활비 통장이나 급여통장과 연결해서는 안 된다. 만약에 사용을 하게 되어도 별도의 청구금액에 빠져나가는 통장 7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래야 무분별하게 카드를 사용하지 않게 되고 카드 할부금을 예상하고 확인인 가능하다. 한마디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다른 금융회사도 유사한 기능을 다 가지고 있다. 이 글의 초안을 카카오 브런치에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따라 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조회를 해주셨다. 연동이 안되는 은행을 가진 분들이 불편하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그런 차원에서 본인에 맞게 응용하거나 최적화 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라도 포기하지 말고 통장을 쪼개기를 실천했으면 좋겠다. 통장을 나눈다고 없던 돈이 뚝 떨어지지 않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거나, 공부하기 전에 책상을 정리하면 효율성이 높아지고 집중이 잘되는 것처럼 절약과 투자를 통해 종잣돈을 모으고 그 돈으로 투자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라는 사실만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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