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말 많이 출판이 되는데 이건 정말 인생에 살면서 두고두고 보면 좋겠다! 하는 책입니다.
계속 화재가 되고 있는 바로 그 책!!
세이노의 가르침 입니다.
저는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뭐라고 소감을 쓰기가 사실 부담되고 무슨 자격으로 책을 논하나 싶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저자 세이노의 엄청난 내공 때문입니다.
보통의 자기계발서나 재테크 관련 책이랑은 성격이 완변히 다릅니다.
사실 많이 혼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가끔 심한 말도 종종 많이 나옵니다.
닭대가리, 멍청이, 이새끼 등등
하지만 저는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욕먹을만하다고 공감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책 가격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정가 7,2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책의 크기도 분량(772p)도 정말 엄청난데 저자는 인세 수입 없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선한 마음으로 출판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보통 다들 말만 그렇게 하는데 실천으로 옮기고
직접 보여주는 그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내용에 대해서 간략해서 말씀드리면
세이노는 1955년 생으로 어르신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 억대 라고 책에 나온다. 그 또한 자수성가형 부자이다.
아버지 사업 실패로 모든 재산을 날리고 고등학생 때부터 어려운 시기를 보낸다.
노력으로 밤낮으로 일해서 의류업, 정보처리, 컴퓨터, 음향기기, 유통업, 무역업 등을 통해 자산을 축적한다.
그렇게 모은 돈은 외환투자, 부동산경매, 주식을 통해서 증대시켰다.
오로지 혼자 힘으로 이룬 성과이다.
오래전 카페에 세이노가 올린 글이 유명해졌고, 그를 추종하는 제자들이 생겨났다.
회원들은 세이노의 글을 정리해서 공동 제본집으로 만들었고, 무상으로 파일을 제공하기도 했으나,
이후 자신의 글을 돈 받고 파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고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익을 포기하고 출판을 하겠다는 #데이원 출판사의 제안을 보고 작은 출판사지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맞다고 생각해서 출간하게 되었다.
그래서 정가가 이렇게 저렴하다.
책을 보면 알지만 단가를 낮추기 위해 표지부터 용지 여백까지 많은 신경을 쓴 게 보인다.
책을 독립출판으로 출간해 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 이 책을 보고 정말 남는 것이 없었겠다는 생각했다.
처음 이 책을 읽고 뭔가 혼이 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왜냐하면 저자의 화법이 매우 직설적이기 때문이다.
거의 욕하기 직전 상태로 감정이 묻어나는 글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직설적인 화벅과 저자의 글이 좋았다. 그리고 조언이 매우 현실적이다.
그래서 한 번 읽고, 한 번은 오디오북으로 듣고, 한 번 더 읽었다. (거의 최초...)
고민과 문제를 혼동하지 마라!. 고민은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운다는 뜻이고, 문제는 해답 혹은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고민이 어떤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고민은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p69-
읽고 나서 정말 친한 지인 몇 분에게 책을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보통은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었다.
나도 그렇지만 지금 삶에 만족하기보다는 더 나은 삶을 꿈꾸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채찍이자 원동력이 되기에 넘치고 충분했다.
선물 받은 사람들도 처음 분량 때문에 약간 부담스러워 했지만, 책을 읽고 모두 한결같이 최고라고 말했다.
책에서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한 설명이 세부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왜 그런 행동을 해야만 하는지 어떤 대처가 좋은지. 강자에게 어떤 정보를 가지고 대응하면 그들이 약해지는지, 못된 사람을 어떻게 혼내주면 되는지 등 통쾌한 부분도 많다.
나도 당시 조금 한 법적 분쟁이 있었는데 포기하려고 하던 찰나였다. 그런데 책을 읽던 과정에 도움을 받았다.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변호사 선임도 없이 아주 세부적인 메시지 하나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이뤘다.
다시 한번 배웠다. 지식이 중요하고 아는 게 힘이라는 것을!
사업상의 모든 접대는 대화를 통하여 상대의 의증을 파악하고 나의 의견 및 내가 팔고자 하는 상품이나 용역에 대 부연 설명하고자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중략) 물건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접대비로 사용할 금액만큼을 품질을 개선하고 가격을 낮추고 서비를 높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p589
책에서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한 설명이 세부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왜 그런 행동을 해야만 하는지 어떤 대처가 좋은지. 강자에게 어떤 정보를 가지고 대응하면 그들이 약해지는지, 못된 사람을 어떻게 혼내주면 되는지 등 통쾌한 부분도 많다.
모든 것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경험을 나눠주기 때문에
살면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고, 저자의 삶을 통해 우리들의 나태한 태도를 채찍질 할 수 있다.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자극이 얼마나 달콤한지 모른다.
나도 당시 조금 한 법적 분쟁이 있었는데 포기하려고 하던 찰나였다. 그런데 책을 읽던 과정에 도움을 받았다.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변호사 선임도 없이 아주 세부적인 메시지 하나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이뤘다. 다시 한번 배웠다. 지식이 중요하고 아는 게 힘이라는 것을!
그리고 현재 e북은 무료이다. 만약에 전자책으로 읽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PDF 파일을 받을 수 있으니..
이건 뭐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만 나온다.
하지만 솔직히 돈 주고 사서 옆에 두고두고 봐야 할 책이다. 그만큼 뼈 때리고 실전 경험에서 나온 돈으로 살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종이책 구매가 부담된다면서 전자책이라도 받아서 출퇴근 길에 읽어 볼 것을 정말 권하는 바이다.
세이노는 말한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삶을 이 거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듯 노력해라!
"뭘 어떻게 해? 피보다 진하게 살면 되지!"
책의 내용이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면 자신이 읽고 싶은 주제부터 읽어나갈 것도 추천한다.
지인 중 1명에 선물했더니 너무 두꺼워 두려워했다. 평소 읽기 연습이 부족하다면
충분히 그렇게 느낄 만 하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살면서 한 번을
읽어보기를 다시 한 번 추천한다.
이유는 이런 경험은 강연에 가서 돈 주고 배워도 배우기 힘든 것들이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정말 막막할 때가 생긴다.
어릴 때는 부모나, 선생님, 선배들에게 물어봐서 해결하기도 한다.
아니 그들의 지식으로 해결되는 그런 작은 문제들이 주로 생긴다.
그런 세상을 조금 살다보면 정말 큰 문제 부딪치곤 한다.
세금, 변호사, 경찰, 주변 사람들 상대하기, 사기, 돈을 지키는 법, 강한사람 상대하는 법 등
이런 일들은 이런 시기가 되어야 경험하게 되는데 나이를 먹었다고 해도 저절로 알게되는
그런 것들이 아니다. 직접 경험하고 해결해야 비로써 알게 된다.
만약 그런 것들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인생조언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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