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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행동과 생각들 그리고 노하우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2편)

by 수아팝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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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은 투자 없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일하지 않고 평생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리고 부자 중에 투자하지 않고 은행에 가만히 돈을 넣고 적은 이자만 받는 사람들도 보기 드물다. 그리고 복권 담첨을 제외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 거의 3가지 조건을 가진 경우가 많다.

 

첫 번째는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는 것이다.

 

아주 적은 확률로 평생 쓰고도 남을 유산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남모를 노력을 많이 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은 그냥 부럽기만 하다.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을 동경하기 보다는 빨리 잊는 것이 좋다. 그냥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끄는 게 오히려 득이 된다.

 

두 번째는 사업을 해서 성공하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로 사업에 성공하거나 성실함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부자가 된 서민 갑부들이 주변에 있다. 피나는 노력으로 이뤄 낸 빛나는 업적들이다. 가끔 TV에서 그들의 삶을 보면 존경이라는 단어뿐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중에는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와 소신을 가지고 하나씩 만들어나간 스토리도 있다. 국밥 한 그릇을 팔아도 철학이 있고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적이다. 하지만 모두가 음식을 만든다고 해서 무조건 대박이 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반대로 주변을 둘러보면 업종이 계속 바뀌는 상가들이 수도 없이 많다.

 

이렇게 성공하가 위해서 중요한 것은 장사 밑천인 목돈이 역시나 필요하는 것이다. 대부분 대출이나 지원을 받아서 시작하는 하는데 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것도 힘든데 매달 상환해야 하는 부채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타이밍과 운도 따라줘야만 한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잘 보면 한 번에 대박으로 성공한 서민갑부는 이야기는 별로 없다. 수십 번 실패를 거듭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고 자신을 올인 해서 얻은 어려운 결과물이다. 하지만 좋은 부모밑에서 태어나는 확률보다 장사나 사업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세 번째는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학창시절에 부모님들이 공부하라는 말을 눈 떠서 눈 감을 때까지 하는 이유도 좋은 직장 때문일 것이다. 자녀가 좋은 대학 가서 영향력 있고 잠재능력이 뛰어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미래에 대기업에도 취직을 해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내리막길 없이 계속 승진하기를 원할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한 직장에서 인정받아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평범한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하는가? 만약 그속에 들어간다고 남을 밟고 오르지 않으면 밟혀버리는 현실 속에 몇 명이나 최고자라에 오를까?

 

나도 한때 군인이 아닌 다른 직업을 위해 이력서를 넣었던 시절이 있다. 자퇴생 신분으로 시작해서 4년제 학위, 각종 자격증, 어학성적을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이력서를 넣었지만 기업에서 내 경력과 노력을 전혀 봐주지 않겠구나... 이유는 나는 열정과 최선을 다해 이룬 스펙이지만 경쟁속에서는 그 결과물은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1년 동안 계속 이력서를 넣었지만 대기업 어느 한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나중에 눈높이를 낮춰서 중소기업에도 이력서를 넣었다. 그리고 몇 군데 회사는 면접도 볼 수 있었다. 물론 기뻤지만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그때 알았다. 현재의 조건과 비교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해서 결국 그냥 남기로 결심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대기업은 시작이 늦은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들어가서 일을 해야 성과를 만들 수 있는데 그 문이 너무 높아서 넘을 수 없는 것이다. 막상 들어갔다고 해도 그중에서 살아남아서 꼭대기에 오른다는 것은 오로지 성실함과 능력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다.

 

그래서 그 길 위를 걷고 있는 사람들을 역시나 존경한다. 겉보기에는 아주 멋진 옷을 입고 큰 회사로 들어가지만 아마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 평범하다는 것은 평균이나 평균 이하를 의미한다. 이미 갖춘 사람들을 따라가기에는 너무 버겁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고 아름다운 우리들을 말한다. 가진 것은 별로 없지만 있어 보이고 싶은 유혹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인 만큼 좋은 부모, , 뛰어난 두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현실과 타협하고 눈높이를 낮추면 아직도 일자리는 충분히 있다. 물론 정규직이면 좋고 더 안전한 회사에 취직하면 좋겠지만 당장 나를 필요로 하고 월급을 주는 회사라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작은 것들을 모아서 투자를 하면서 조금씩 부자의 꿈을 키우고 용기를 내서 투자를 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조금 지루할 뿐 누구나 목표하는 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물론 재벌도, 대기업 직장인도 투자를 하기때문에 항상 불리한 입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투자금과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그들이 하는 투자를 적은 돈으로 비슷하게 할 수 있다.

 

학창시절 정말 공부 잘하는 아이가 정리해 놓은 노트를 시험 전날 빌려서 벼락치기를 했던 경험은 한두 번씩 있을 것이다. 물론 매일 공부를 하면서 노트를 정리한 학생보다 성적은 낮겠지만 노트를 빌린 의지와 벼락치기라도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학생들은 중간 정도의 성적은 유지한다. 반면에 수업시간에 공부는 하기 싫고 노트 빌리기는 자존심 상하고 벼락치기도 귀찮다면 당연히 성적은 바닥일 것이다.

 

현실을 비관하고 비참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그만큼 사는 게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똑똑하게 행동하자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보다 형편이 여유로운 사람들이 투자를 더 많이 한다. 이유는 여윳돈도 많고 연봉도 높고 뒷받침해준 든든한 부모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그런 배경들은 투자에서 손실이 나도 다급함을 줄여주고 걱정을 덜어준다. 그래서 부자들이 계속 부자 되기 쉬울 수도 있다.

 

이미 부자인데 가난한 사람보다 투자를 더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이 좋지 않다면 마지막 방법이 유일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카드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준비가 되어 있으면 기회는 언제나 찾아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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